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스 샤워(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문단 편집) ==== 메인 스토리 ==== [include(틀:팀 시리우스)] 메인 스토리 2부의 주역으로 등장, [[메지로 맥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메지로 맥퀸]], [[골드 쉽(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골드 쉽]]의 팀 시리우스 소속으로 나온다. 원본 경주마 이야기처럼 삼관 직전 [[미호노 부르봉(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부르봉]], 3연패 직전 맥퀸을 이기는 모습이 묘사된다. 메인 스토리의 경우 우마무스메 개인보다는 팀의 입장으로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트레이너에 대한 호칭도 '오라버니/언니'가 아니라 '트레이너 씨'다. 부르봉은 라이스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지만, 관객들은 부르봉의 삼관을 볼 수 있었는데 못 보게 되었다며 부르봉을 격파한 라이스를 비난하고,[* 심지어 위닝 라이브 중 대놓고 "삼관 축하해"라는 글까지 적혀있을 정도로 [[마라카낭의 비극|부르봉의 삼관달성을 철석같이 믿었다는 게]] [[설레발|대놓고 드러난다.]]][* 실제 1992년 국화상은 미호노 부르봉이 우승을 못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할만한 여론이기는 했다. 국화상 이전의 미호노 부르봉은 데뷔부터 모든 대회에서 1착을 따내면서 전설의 반열에 오르고 있었고, 라이스 샤워는 G1, G2 커리어에서 6번의 경기 중 4번은 미호노 부르봉이 우승을 가져갔을만큼 커리어 상 열세인데다 G1은 커녕 G3 우승마저 없던 라이스 샤워가 인기마 2등인 수준으로 다른 말들도 라이스 샤워보다 못하단 평가를 받는 상황이었다. 우승도 없었던 라이스 샤워의 고평가가 있었던 원인으론 국화상 이전에 치뤄진 경기에서 3연속 2착을 해왔단 점이 원인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의 평가에서는 당시 국화상에서 [[쿄에이 보우건]]의 도주가 없었더라도 라이스 샤워가 우승했을 것이라고 보는 편인데 이는 국화상의 경주거리가 3000m란 것에 기인한다. 원래는 장거리를 뛰는 말이 아니지만 하드 트레이닝을 통해 경주적성을 초과하여 달렸던 미호노 부르봉에 비해 거리가 길수록 강해지는 스테이어였던데다 장거리에서 상대 말을 마크하며 달리는 능력이 탁월했던 라이스 샤워와 [[마토바 히토시]] 기수의 특성상 미호노 부르봉이 이길 수 있는 확률은 적어질 수 밖에 없다. 단, 앞 문장에서 언급한 미호노 부르봉과 라이스 샤워의 특성은 1992년 당시엔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특히, 라이스 샤워에게 스테이어 형질이 있다는 사실을 진영 외엔 아무도 몰랐었기 때문에 이전 경기들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미호노 부르봉이 당연히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후 텐노상(봄)에서도 맥퀸을 이긴 후에 관객들에게 환호보다는 비난과 야유를 받게 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우~~~"거리는 야유소리가 나온다. 순수하게 라이스의 승리를 기뻐하던 골드 쉽이 [[https://youtu.be/Up-WQw-hmw0?t=1925|진심으로 빡쳐서 "입 다물게 하고 오겠다"(국내판 : "입단속 시키고 올께")고 할 정도.]] 맥퀸이 말리지 않았다면 정말로 한 대 칠 분위기였다.] 결국 라이스는 위닝 라이브도 벌벌 떨면서 간신히 마치게 된다. 여기까지는 애니와 비슷한 흐름이지만, 게임의 맥퀸은 애니와 달리 라이스와 같은 팀 소속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따라서 라이스는 텐노상(봄)에 안 나갈 수도 있었지만 맥퀸의 부탁으로, 트레이너가 라이스를 텐노상(봄)에 출전시킨다. 오히려 여기서는 같은 팀이기 때문에 에이스의 3연패가 걸린 대회라는 이유로 라이스 본인이 출전을 망설인다.] 라이스에게 "승자만이 볼 수 있는 광경을 보여주겠다"며 보다 적극적인 조언을 해주고 자신이 패배한 뒤에도 관객의 야유에 괴로워하는 라이스를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애써 강한 모습을 보인 후 [[https://youtu.be/Up-WQw-hmw0?t=3335|트레이너 앞에서는 텐노상(봄) 우승을 놓친 울분에 속상한 나머지, 감정이 복받혀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위닝 라이브 때에는 역시나 관객들이 야유를 하고 맥퀸에게만 응원을 보내는데, 이에 발끈한 골드 쉽과 팀 시리우스의 맴버들이 라이스를 축하하는 함성을 보내자 분위기 상 차마 적극적으로 응원하지 못했던 몇몇 관객도 라이스에게 응원을 보낸다.[* 이벤트 CG를 보면 라이스가 센터인 위닝 라이브임에도 객석의 대부분은 맥퀸을 응원하는 녹색 펜라이트로 가득 차 있지만 일부 관객은 라이스를 응원하는 파란색 펜라이트를 흔들고 있다.] 이것이 맥퀸이 말했던 "승자만이 볼 수 있는 광경". 즉 맥퀸은 누군가의 기대를 보답함과 동시에 누군가의 기대를 배신해야 하는 것이야말로 승자가 짊어지고 가야 할 의무이자 긍지라는 것을 알려주려 했던 것이다. 텐노상(봄) 이후 맥퀸이 메지로 가의 사정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되자, 라이스의 성적이 갑자기 급격하게 나빠졌다. 지금까지 부르봉과 맥퀸을 '쫓아간다'는 일념으로 레이스를 힘내왔지만, 쫓아갈 대상이 사라지자 레이스에 대한 투지도 사그라든 것. 여러 경기에 나섰지만 신통치 못한 성적을 내지 못해서 [[리그 브레이커|부르봉과 맥퀸을 꺾었으면 좋은 성적을 내야 하지 않느냐]]며 비난하는 팬도 있었고,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평가해주는 팬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후 라이스의 약점을 파악한 맥퀸과 부르봉, 골드 쉽의 도움으로 약점을 극복하고 텐노상(봄)에서 우승한다. 이 때 처음으로 모든 관객들이 라이스의 우승을 축하하며 환호해주었고,[* 맥퀸을 꺾었을 때 라이스에게 야유를 퍼부었던 관객들도 라이스를 축하해주었다. 이는 원본마가 1995년 텐노상(봄)에서 우승했을 때 받은 환호를 고증한 것이다. 라이스가 사진 판정 끝에 우승했을 때 [[스기모토 키요시]] 중계와 관중들은 '다행히' 이겼다면서 축하해주었으며, 열성 팬이 골인 직후 "해냈다!(やった!)"고 외치고 [[마토바 히토시|마토바 기수]] 콜을 한 것이 마이크에 잡히기도 했다. [[https://youtu.be/GuiQ2Dfnykw&t=238s|#]]] 라이스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것으로 2장 스토리는 종료된다. 인기 가도를 달리는 우마무스메의 앞길을 차례차례 막는 '힐(악역)'이라는 캐릭터성과 그에 따라 처하게 되는 운명은 애니와 비슷하지만, 애니에서는 라이스 샤워를 응원하고 돕는 것이 부르봉 한명 뿐이었던 것에 비해[* 애니에서는 라이스 샤워의 팀원은 커녕 트레이너의 존재조차 명시되지 않는다.], 게임판의 라이스는 플레이어가 담당하게 되는 "팀 시리우스" 소속이며 메지로 맥퀸, 골드 쉽과 한 팀의 멤버이다. 라이스가 고민할 때에는 트레이너(플레이어)를 비롯하여 팀의 선배인 맥퀸과 골드 쉽이 여러가지 조언을 해 주기도 했고[* 특히 골드 쉽은 현실 조부 맥퀸에겐 온갖 장난을 치며 혼을 빼놓지만 라이스에겐 의리파 + 듬직한 언니st한 성격이 부각된다. 부르봉에게 우승한 후 위닝 라이브에서 진심으로 축하하며 춤을 추다가 관중들이 라이스에게 야유를 날리자 입을 다물게 하고 오겠다며 주먹을 쥐는 모습을 보였다.], 라이스가 맥퀸을 꺾어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을 때에도 맥퀸이 팀의 에이스로써 다잡아주었기 때문에 라이스는 좌절을 겪고 나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이러한 설정 변경 덕분에 애니판의 라이스 샤워의 스토리가 다소 씁쓸한 결말이었던 반면 게임판은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었다. 게임내에서 부각되는 그녀의 강점은 상대를 어떻게든 집요하게 쫓아간다는 압도적인 집념과 관찰력으로, 상대방의 능력과 주행법, 호흡 패턴을 분석하여 전력으로 추격한 후 추월하는 전법으로 부르봉과 맥퀸을 이기게 된다.[* 애니판에서도 사용했던 훈련법으로, 부르봉과의 경기 전에 무작정 연습 중인 부르봉을 쫓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팀원인 맥퀸과의 대결이 결정된 후에는 훈련 중에 무작정 맥퀸을 졸졸 따라다니게 되는데, 훈련이 끝난 후 교내에서도 졸졸 따라다니고 심지어는 기숙사까지 따라오는 모습을 보여 맥퀸으로 부터 이렇게까지 따라다닐 필요는 없다고 주의를 듣는다. [[https://youtu.be/UBgpYrd5eeI|#]][* 다만 맥퀸도 라이스가 나쁜 의도로 따라다니는 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으니 화가 나거나 한 것은 아닌 듯 쓴웃음만 짓고 있다.] 제3장 이후로는 크게 비중이 없다. 그나마 3장에서 골드십과 골드십에게 츳코미 거는 맥퀸은 종종 비췄지만 정작 라이스는 위닝 티켓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에 대단하다고 하거나 이후 일본 더비에 출전 전 응원하는 역할로 나온다.[* 사실 이는 라이스 이후로 추가되는 시리우스 팀원들에게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다. 본인들의 메인 스토리에서 원본마의 생애를 모티브로 한 전개는 모두 소화시켰기 때문에, 이후로는 스토리 상으로 굵직하게 끼어 들 여지가 없어지는 것.][* 여담이지만 고증대로라면 3장은 물론 4장 초반 시기까지도 라이스는 현역이다. 2장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라이스가 두 번째로 우승한 텐노상(봄)은 나리타 브라이언이 고관절염으로 회피한 그 대회이기 때문이다. 메인 스토리에서 라이스의 비중이 유독 사라지는 이유는 이것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